9월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가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한 달 전과 비교해 하락했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9월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가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한 달 전과 비교해 하락했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지난 9월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가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한 달 전과 비교해 하락했다. 새마을금고는 한 달 새 0.07%포인트 떨어졌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먼저 저축은행 예금금리는 9월 3.73%로 지난 8월(3.64%)과 비교해 0.09%포인트 오르며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올 1월 3.92%로 집계된 뒤 ▲2월 3.76% ▲3월 3.74%로 연이어 하락한 뒤 ▲4월 3.75% 상승 반전, ▲5월 3.72% ▲6·7월 3.67% ▲8월 3.64%로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방향을 틀었다.

신용협동조합은 3.55%로 한 달 새 0.05%포인트 내려갔다. 7월 3.65%에서 8월 3.60%로 떨어진 뒤 하향 곡선이 이어지고 있다. 상호금융은 0.06%포인트 떨어진 3.38%, 새마을금고는 0.07%포인트 내려간 3.55%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기준 대출금리는 상호금융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9월 상호금융의 대출금리는 5.25%로 한 달 전과 비교해 0.01%포인트 올랐다.


반면 저축은행은 0.65%포인트 내려간 11.04%로 집계됐다. ▲7월 11.72% ▲8월 11.69%에 이어 하락세다. 신용협동조합은 5.42%로 0.03%포인트 낮아졌고 새마을금고는 4.93%로 한 달 전 5.13%에서 0.20%포인트 낮추며 4%대로 내려왔다.
표=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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