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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목행동 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중이던 시내버스가 폭발했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1분쯤 충북 충주시 목행동의 한 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A씨(50대), 정비사 B씨(60)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버스 여러 대와 사무실 유리창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는 완충된 상태로 충전기가 꽂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뒤쪽 충전기 연결 부위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