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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차 구청장과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등은 이날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일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위축된 소비심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진행되며 구청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22일 일신시장, 23일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10여 명과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계양구, 2월3일부터 상반기 동방문 시작
계양구가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위해 오는 2월3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2개 동을 방문하는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를 추진한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동 방문을 연 2회로 확대 추진했다. 이번 상반기 동방문으로 여섯 번째 구민과의 만남을 맞이한 윤환 구청장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각 동별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상반기 동 방문은 △3일 효성1·2동 △4일 계산1·2동 △5일 계산3·4동 △6일 작전1·2동 △7일 작전서운동, 계양1동 △10일 계양2동 △11일 계양3동 순으로 진행된다.
◇연수구, 설 연휴 감염병 대응 비상체계 가동
연수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집단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무조를 구성해 사무실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24시간 감염병 대응 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근무조는 호흡기 감염병은 물론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등을 대비하는 등 감염병에 대응한다.
구는 인천시와 질병관리청, 검사기관 등과 유기적인 연락망을 유지하고 필요시 감염병의 신속한 검사와 역학조사를 통해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남동구청 직원,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남동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구 전 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의 우수한 물품 소개서를 본 후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주문했다.
또한 구는 24일까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간석자유시장, 만수시장 등 지역 내 5개 전통시장에서는 23~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 행사 기간 내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설맞이 차량 무상점검 실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2일 기아자동차 중동지점과 함께 옛 제2여객터미널 공영주차장에서 '설맞이 장거리 운행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상태 등 운행에 중요한 기능을 점검하며 워셔액·와이퍼 등 소모품의 보충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차량 무상점검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전화 접수 또는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