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 한국기업인증원 박형준 원장
왼쪽부터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 한국기업인증원 박형준 원장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 차민태)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서울시 문화재단 중 최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안전 보건관리 국제표준이다.


이 인증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만 부여된다.

관악문화재단은 2019년 재단이 출범한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노력으로 지난 5년간 무재해 사업장으로 입지를 튼실히 다져왔다.

차민태 대표는 "재단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재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인증 획득에 대해 "안전보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근로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