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1일부터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건설교통사업본부 직원들은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등을 구매하며 적극적으로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21일 포항시새마을회와 함께 한 총무새마을이 효자시장에서 시작됐으며 22일에는 해양수산국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연합회 50여 명이 구룡포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이어갔다.
또한 관광정책과 직원들은 연일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선물과 농·특산물, 성수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했다. 푸른도시사업단 소속 직원 30여 명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오천전통시장을 방문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홍보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 행사는 지역 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지역 내 기업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장보기를 솔선수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전통시장을 애용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