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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부과를 강행하자 하락하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1% 이상 상승 반전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1.28% 상승한 배럴당 73.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WTI는 하락 출발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상승 반전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런던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13% 하락한 배럴당 76.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WTI만 상승 반전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수입 원유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