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남구 지역봉사단이 15일 아동복지시설인 새빛기독보육원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첫째 줄 왼쪽 5번째부터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새빛기독보육원 박정규 원장)/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 남구 지역봉사단이 15일 아동복지시설인 새빛기독보육원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첫째 줄 왼쪽 5번째부터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새빛기독보육원 박정규 원장)/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 400여명이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아동양육시설 환경정화, 플로깅, 업사이클링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7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남구 지역봉사단은 아동복지시설인 새빛기독보육원과 부산지역의 26개소 아동그룹홈 등 총 27곳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새빛기독보육원에서는 쌀을 지원하고 시설의 환경정화과 아동들과의 키링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중구 지역봉사단은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투명 안전우산을 제작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공유 우산함에 비치했고 금정구에서는 금정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다른 구·군 지역봉사단은 어린이대공원, 거제시장, 기장시장 등에서 플로깅,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1월 새로운 사회공헌 브랜드 '두근두근'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매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가족' 등의 테마에 맞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난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들었는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부산은행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부산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