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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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청렴도 향상과 시책 개발 특별 TF'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TF는 총괄운영팀과 운동부, 방과후, 현장 체험학습, 공사, 계약 등 5개 분과로 이뤄져 분과별로 전문성을 가진 본청과 지역청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다.


TF는 본청 청렴특별정책팀과 협력해 청렴도 평가 중 '부패 경험률'을 낮출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개발에 주력한다. 또 시책이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실행 단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TF 운영이 청렴도 평가에서의 부패 경험률을 낮추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도에 비해 1단계 하락했다.


김재기 도교육청 감사관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바탕으로 TF 분과를 구성했다"며 "분과별로 실효성 있는 부패방지 시책을 개발하고 이를 부서의 정책 개발과 실행 단계까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