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가 4일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를 임명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가 4일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를 임명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재단법인 세미원 제7기 대표이사로 백난영씨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제7기 세미원 대표이사 추천 위원회는 지난 1월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후 서류 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백난영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과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원 전문가로, 4일 양평군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마친 뒤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4일부터 2027년 3월 3일까지 2년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백난영 대표이사는 조경 정원 분야 전문가로서 일선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산림청 등 공공기관에서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세미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