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 왕즈이(중국)를 제치고 우승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5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안세영의 모습. /사진=로이터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 왕즈이(중국)를 제치고 우승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5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안세영의 모습. /사진=로이터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안세영은 이날(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를 게임 스코어 2-1(13-21 21-18 21-18)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덴마크 오픈 결승, 12월 BWF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연속으로 왕즈이에게 0-2로 패했던 안세영은 역전의 기쁨을 누렸다. 왕즈이와 상대 전적은 10승 4패로 안세영이 앞선다. 안세영은 2025년 20경기 연속 무패 하며 국제대회 4연속 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