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동구릉 문화관광해설사가 방문객에게 해설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개통에 따른 관광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해설 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 /사진제공=구리시
세계유산 동구릉 문화관광해설사가 방문객에게 해설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개통에 따른 관광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해설 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개통에 따른 관광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세계유산 동구릉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1일 3회(10시·14시·15시)에서 1일 4회(10시·10시 30분·13시·15시)로 확대 운영한다. 해설 코스는 수릉·현릉·건원릉이지만, 4회차 15시에만 숭릉·혜릉·원릉 코스로 실시한다. 아름다운 자연 속 명당 자리에 조성된 동구릉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구리시의 소중한 역사적 명소다.


◇"2030 청년 모여라" 왕숙천 러닝크루 운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청년들의 신체 활력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왕숙천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인창동 왕숙천교 아래에서 모여 전문 페이서 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스트레칭을 배우며 왕숙천 5km를 달리게 된다. 지난해 운영 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왕숙천 러닝크루'가 달리기 운동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소통도 강화됐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