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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7.1로 전월(84.5)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79.4) 이후 올 1월(83.4), 2월(84.5), 3월(87.1)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전국 평균 소비자심리지수(93.4)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