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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역점 교육정책인 '생각을 글로 피우는 독서인문교육'의 대표사업 '2025 나도작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 표현력, 통합적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전남형 독서인문교육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50개교가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선정학교에는 300만 원의 책 출판 예산이 지원됐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4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나도작가 프로젝트' 담당 교사 워크숍을 열고 2025년 학생 글쓰기교육과 책출판 프로젝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은유 작가를 초청, '왜? 라고 묻고 느낌을 쓰게 하라'는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전남교육청은 12월 초 올 1년간의 프로젝트 활동 성과를 모아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 학생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7일"프로젝트는 미래 사회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전남만의 독서인문교육이다"며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자신만의 책을 완성해 가는 여정에 도교육청도 전폭적인 지원으로 함께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