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관내 거주하는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은 지원 대상을 기존 '전·월세자금 대출이자'에서 '주거자금 대출이자'로 확대해 주택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까지 확대한 점이다. 또한 지원 기준 중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무주택자'를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시에는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무주택자', 주택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시에는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양평군 거주 1주택 소유자'로 변경했다.


올해 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 시행 관련한 사항은 양평군청 고시·공고란과 카카오톡 채널 '양평청년톡톡'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양근리사거리에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 도입

양평군은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LED 신호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가 설치된 양근리사거리는 양평읍 내의 주요 교차로로 대형 화물차를 포함한 통과 교통량이 많아 교통안전의 우려가 있는 곳이다.

이번 도입된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는 기존 교통 신호등과 동일한 신호를 표출하는 LED를 신호등주 부착대에 매립해 강우, 안개, 김 서림 등 날씨의 영향으로 인한 시야 방해와 주변 외부 요소의 방해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시인성을 제공한다.

◇양평문화재단, 5월 정기 공연 개최

양평문화재단이 5월 10일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5월 정기 공연으로 '이야기극장, 100년의 동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인 '반달'을 비롯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동요 11곡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중에는 '아카시아' 출연팀과 관객이 함께 직접 화음을 더해 부르는 참여형 무대도 마련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소통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