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일 행정안전부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는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부터 매년 최우수·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연초부터 선제적인 목표 수립으로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정부 목표액보다 1500억원 이상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부문의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경제 안정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고양시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연초부터 주요 투자사업 집중 점검과 사업별 주요 미집행 사유 분석, 주기적 집행상황 점검 회의를 갖는 등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