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가 5월 분양 예정이다. /사진 제공=제일건설

국내 부동산개발기업(디벨로퍼) HMG그룹(회장 김한모)이 충북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를 분양한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청주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3개 블록 총 3949가구로 조성된다. 1블록 1448가구(전용 59~112㎡) 2블록 993가구(전용 59~112㎡) 3블록 1508가구(전용 59~84㎡)다.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초등학교 부지(계획) 등 기반시설이 공동 조성된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1블록에 위치한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112㎡ 총 144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75~112㎡ 6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시공능력 15위(2024년 기준) 제일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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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직주근접… SK하이닉스 20조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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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도심과 택지지구·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자족 생활권으로 개발된다.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 등과 지난해 신규 택지 후보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 분평미평지구와 인접해 향후 3만7000여가구의 주거벨트로 조성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은 청주2순환로와 17번 국도가 앞에 있고 1·3순환로와 강서IC도 가까워 청주 시내외는 물론 인근 대전·세종·오송·오창 방면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직주근접 여건이 뛰어나다. 조성이 완료된 오송생명과학단지·오송제2생명과학단지·청주일반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를 비롯해 현재 조성중인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청주그린스마트밸리·청주하이테크밸리·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등이 차량으로 30분대 거리다.

현 공정률 95%를 넘은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20조원의 추가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어 국내를 대표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청주 클래식 스마트밸리 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개발중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3개 블록이 보행 육교와 브리지로 연결되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남성중과 세광고·충북고를 비롯해 청주교대·충북대·서원대 등도 인접해 있다. 청주지방합동청사·청주서원경찰서(예정)·충북교육청 등 관공서, 이마트 청주점과 에버세이버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다양한 평면 구성과 3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최신 설계가 적용된다. 전 타입 드레스룸과 수납 팬트리(일부 가구), 다목적실(일부 가구)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엔드리스풀·스크린테니스·스크린골프·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중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3개 블록별 특화 서비스도 추진중이다. HMG그룹 산하 식음 프랜차이즈 입점(3블록 예정)과 청주 하나병원과 MOU를 통한 의료 편의 서비스, 특화교육시설 등도 추진한다.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수변공원과 가로공원 등 공원 3개소의 풍부한 녹지 공간과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면적의 약 40%대에 달하는 조경 면적을 적용하고 생태마당·물소리마당 등 단지 내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공원형 단지로 구성해 쾌적한 정주 여건을 확보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단지 내 놀이공간 4개소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