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이 열렸다. 사진은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 성수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 /사진제공=무신사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 중인 '무신사 플레이어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팝업 스토어'가 오픈과 동시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월24일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열린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팝업 스토어가 오픈 첫날인 24일 약 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진행했던 역대 팝업 스토어 중 오픈 당일 매출액 중 최고치다.


오픈 당일 총 1300팀이 웨이팅을 등록했고 첫날에만 총 4361명이 입장하며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팝업스토어는 오픈 일주일만인 4월30일까지 누적 매출 4억5000만원, 누적 방문객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일평균 매출액은 약 6000만원을 넘는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이 열렸다. 사진은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 성수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 플레이어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K리그 26개 전 구단과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한 의류를 포함해 봉제 인형 키링, 머플러 등 다양한 상품 23종을 한정 판매한다. 오프라인 한정으로 리유저블백, 핀 버튼, 포토카드, 스티커팩, 아크릴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커스텀 와펜을 활용해 자신만의 키링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 존, 마이멜로디 벌룬이 설치된 포토존 등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무신사 드롭을 통해 온라인에서 동시에 발매된 제품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품목은 발매 시작 1분 만에 품절되며 발매 당일 풋볼 저지, 백타입 가방고리 등 전체 품목 중 20%가 소진됐다.

무신사 플레이어 관계자는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를 모두 사랑하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일부 아이템은 빠르게 품절되고 있다"며 "프로 축구의 열기를 담은 다양한 협업 상품은 무신사 스토어에서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이 열렸다. 사진은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 성수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제공=무신사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는 5월8일까지 성수@대림창고에서 진행된다. 5월14일부터 28일까지는 대구 무신사 스토어에서도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수도권 외 지역 팬들도 이번 협업을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