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신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5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7일 의왕시와 망포1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인 '노동안전의 날'은 사업주·노동자 안전 인식 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벌이는 날이다. 이날 점검에는 수원·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현장에서 떨어짐, 끼임, 부딪힘 3대 사고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방호조치 상태와 비계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 작업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


두 지자체는 격월로 각 시의 공사 현장을 찾아 밀폐공간 질식 사고 예방, 고령 근로자 안전수칙 등 시민 대상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국 지난시와 우호 친선 바둑교류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국제 자매도시 중국 지난시와 시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수원-지난 우호친선 바둑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수원시바둑협회,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와 지난시바둑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바둑대국은 지난 4·5일 양일간 지난시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진행했다. 수원과 지난 양 도시의 바둑 동호인 40여 명이 참여한 교류에서 바둑을 매개로 우호를 다졌다.

이번 바둑교류는 2017~2018년 일본 후쿠이시와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바둑협회가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