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은 2025년 '제12회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에 참가할 출판사를 오는 6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전자출판의 가치를 제고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북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은 콘텐츠와 IT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우수 전자출판물을 발굴하며, 전자출판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이번 공모전 역시 창의적인 전자출판물을 조명하고, 산업 전반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최근 2년간 국내에서 발행되어 유통 중인 모든 형식의 전자출판물 저작권을 소유한 출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작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우수상 3편에는 출판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각 500만 원이 수여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에 개최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출판진흥원 누리집 알림 마당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책바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품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전자출판물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우수 전자출판물의 발굴을 통해 국내 출판사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K-콘텐츠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