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6기 현숙이 남심을 흔들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6기 여자 출연진이 자기소개한 가운데 현숙이 등장했다.


그가 "87년생"이라며 나이부터 공개했다. 이어 "서울에 산다. 10년 차 미국 변호사다. 사내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라고 직업을 밝혔다.

현숙이 "쉴 때는 주로 뭘 본다. OTT 서비스를 많이 구독하고 있다. 밖에서 노는 것도 좋아한다. 회사가 판교인데, 출근길에 청계산 등산도 한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특히 현숙이 "좋은 분을 찾고 싶어서 그 소망을 담아 장기 자랑을 준비했다"라고 하더니,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남자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는 목소리였다.


MC들이 놀라워하면서도 우려를 표했다. 이이경이 "이러다가 또 몰린다"라며 걱정했고, 데프콘 역시 "더 마음이 갈 것"이라고 거들어 향후 러브라인에 궁금증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