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카타현 전철역에서 정차 중이던 열차 지붕 위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2023년 12월 니카타현 지하철 모습. 해당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아사히신문 홈페이지 캡처

일본 니카타현 전철역에서 정차 중이던 열차 지붕 위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15일 일본 매체 니가타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일본 니가타현 JR토카마치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 지붕 위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후두부에 출혈이 있었으며 검은색 셔츠와 바지를 입고 엎드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살인 사건일 가능성과 사고사일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이 남성은 역을 이용하던 승객이 지붕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신고해 발견됐다. 이 남성이 발견되면서 관련 구간 열차 운행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