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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다음달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2025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안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반려견 순찰대 소개, 캠페인 구호 제창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BS 프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의 생명사랑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다묘양육백서' 저자와 만남(이수정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반려동물 응급처치 세미나(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등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반려동물 건강상담·행동상담·비문 등록·위생·미용 등 21종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목줄 미착용(오프리쉬) 놀이터도 마련해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