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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지역의 6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5월중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7로 전월(85.9) 대비 8.8포인트가 상승했다. 지난해 10월(95.2) 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다.
다만 전국의 5월중 소비자심리지수(101.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6개월 후 소비심리지수 전망치도 좋아졌다.
CSI별로 생활형편전망CSI(93)는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고 향후 경기전망CSI(89)도 전월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84) 역시 전월에 비해 15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물가수준전망CSI(131)는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