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조주한이 '6시 내고향'에서 무대 장악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발휘하며 금요일 안방을 흥으로 물들였다.
조주한은 30일 오후 6시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신곡 '오 마이 갓'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탄탄한 가창력, 흥 넘치는 퍼포먼스로 단번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본업 천재'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화성 뱃놀이 축제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조주한은 김종현 아나운서와 함께 '마이크를 잡아라' 코너에 출연해 궁평항 해오름수산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을 홍보했다. 자연산 낙지, 간장게장, 광어회 등 푸짐한 먹거리 앞에서도 특유의 리액션과 유쾌한 멘트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자극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갓형제'라는 애칭에 걸맞게, 훈훈한 호흡과 예능감 넘치는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조주한은 매력적인 음색, 센스 있는 입담, 넘치는 에너지로 '올라운더 연예인'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조주한의 긍정 에너지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방송하는 '6시 내고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