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 2일 시즌4'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박보검이 복싱 실력을 가볍게 선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박보검이 복싱 실력을 선보이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밥보이 올림픽'이라는 제목으로 저녁 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종목은 '동체시력 복싱'이었다. PD는 "보검 씨가 드라마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 역할을 맡았지 않았냐"며 박보검의 출연작 '굿보이'를 언급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박보검에게 "저희가 못 믿어서 그런 건 아닌데 원투를 좀 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망설임 없이 수준급 자세를 취하더니 빠르게 펀치를 뻗었다. 박보검이 여유롭게 원투를 선보이자 딘딘은 "주먹이 보인다, 보여"라고 말했고 김종민 또한 "주먹이 착하다, 착해"라며 놀렸다. 딘딘은 "이게 주먹이 안 보여야 한다"며 입으로 소리를 내며 주먹을 뻗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