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지난 3월 막을 내린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미스터트롯3' 출연진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우승자 김용빈에게 이목이 쏠렸다. 이상민이 탁재훈을 가리키며 "재훈이 형이 트로트 하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이거다. 상금이 어마어마했다"라고 말하자, 김용빈이 "상금 3억원"이라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3억원 받아서 오늘 센터에 앉은 거야? 와~ 멋진데?"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임원희는 "통장에 3억원이 찍혔을 때 어땠냐?"라며 당시 기분을 궁금해했다.

김용빈이 "그냥 '아~ 세금 엄청나게 많이 나가겠다'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