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6~9월을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는 폭염 대비 취약어르신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연락망 구축과 무더위 쉼터 정보 제공, 피해 사항 보고 등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상황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더위 쉼터 총 516곳을 점검하고,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돌봄 수행기관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7631명의 안전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