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제철남자' 김상호가 윤계상 박지환 차우민과 자연으로 떠난다.
14일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제철남자 배만 부르면 돼'(연출 김부경/이하 '제철남자')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제철남자'는 32년 차 배우이자 13년 차 농부인 김상호가 자신의 아지트를 텃밭에서 바다로 옮겨, 섬과 바다에서 배우 친구들과 제철 음식을 나누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담는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오랜 시간 텃밭을 가꾸며 스타들의 아지트를 만들었던 13년 차 농부 김상호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관매도에 새로운 아지트를 꾸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배우계 샛별로 떠오른 차우민이 든든한 고정 패널로 합류해 김상호의 곁을 지키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첫 게스트로 김상호와 절친인 윤계상과 박지환이 출격해 네 남자의 관매도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상호를 주축으로 차우민, 윤계상, 박지환은 관매도의 자랑인 톳과 쑥을 직접 캐는 작업을 하며 자연의 맛에 감동했다. 또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바다 식재료로 푸짐한 바다 한 상을 차려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이웃 주민들과 함께 작업하며 관매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관매도 이웃들은 이들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음식을 나눴고, 네 남자는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맛에 감동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주민들과 식사하며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 여기에 '행복에도 제철이 있다면 지금'이라는 문구가 더해졌다. 출연진의 진심이 담긴 웃음소리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제철남자'가 선사할 따뜻하고 유쾌한 힐링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제철남자'는 오는 27일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