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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오는 24일 광명극장에서 열리는 '제6회 자치분권 아리랑' 포럼에서 광명시 자치분권의 미래 청사진을 발표한다.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박 시장은 '시민주권도시' 광명으로의 도약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민선 7·8기 동안 추진해 온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개최 등 시민 중심 자치분권의 주요 성과들을 소개한다. 또한,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구체적인 미래 전략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날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개최 등 민선7·8기 시민 중심 자치분권을 이끌어 오며 이룬 성과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미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오는 24일 오후 2시 광명극장을 방문하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