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30분만에 완진됐다. 사진은 2023년 1월 25일 구룡마을에서 주민이 화재로 사라진 집터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으로 이번 화재와 관련이 없다. /사진=뉴스1 구윤성 기자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30분만에 완진됐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있는 공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4시 52분쯤 완진됐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공실에 있던 냉장고, TV 등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70명, 차량 21대, 강남구청 관계자 4명, 경찰 12명,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2명이 투입됐다.

소방 관계자는 "냉장고나 TV 쪽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