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유희태 완주군수(왼쪽에서 네번째)와 장학생,학부모 등이 5일 완주군 인재개발관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마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완주군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지난 5일 완주군 인재개발관에서 장학생·학부모·재단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일반장학생 30명, 특별 장학생(생활장학생·지역대학입학·예술체육기능사업) 180명 등 총 210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2300만원을 지급한다.

일반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150만원, 생활장학생 1회 100만원, 지역대학 입학 200만원, 지역고교 입학 50만원, 지역고교 재학 50만원, 예술체육기능상업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210명으로 지난해 197명보다 소폭 늘렸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인재에 있다"며 "뜻있는 분들의 소중한 기부로 마련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