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한 상담소' 현장상담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법률·노무 상담 프로그램 '고상한 상담소'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내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오는 17~20일까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정상생센터에서 운영하는 고상한 상담소는 콘텐츠 기업 및 산업 종사자 법률·노무·성평등 고충에 대한 상담, 기업 컨설팅, 교육을 일대일 원스톱 지원하는 통합 상담창구로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 상담은 오는 17~18일까지 운영하며 ▲불공정행위 및 분쟁 ▲계약서 검토 ▲인사관리 ▲근로계약 ▲직장 내 괴롭힘 등 법률과 노무 관련 일대일 전문 상담을 지원한다.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와 공인노무사가 상주하며 콘텐츠 산업 종사자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상한 상담소 현장 상담을 희망하는 콘텐츠 산업 종사자는 공식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고상한 상담소는 산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콘텐츠 산업 내 공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