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52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우승한 박현경이 물세례를 받고 있다. (KLPGA 제공) 2024.6.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 대회 총상금이 15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14억원에서 1억원 더 늘어난 상금 규모다. 이로써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함께 올 시즌 최고 상금 대회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증액으로 2025 시즌 KLPGA 투어는 총상금 약 329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올 시즌 최고 상금 대회 중 하나로 열리게 될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상금 15억 원을 놓고 펼쳐질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는 8월2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박현경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