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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신규 고용 청년 인건비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 고용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7년 미만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정규직 채용 후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청년 1인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1인당 600만원 기업당 1명까지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이번 추가 모집부터는 요건을 대폭 완화해 3개월 고용 유지 시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당 최대 3명까지 확대 지원한다.
정윤경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개편은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며 "청년친화적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