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백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백호가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백호는 20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스페셜 파티 '러시 모드'를 통해 총 14곡의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코너를 선보여 팬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백호는 신곡 '러시'를 시작으로 '엘리베이터', '웨어 유 앳'과 '벳 벳', '드라이브' 등 백호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쳐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백호는 "이번 프로젝트는 저 스스로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 아티스트 백호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출발선에 선 기분이다, 그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서 오늘 스페셜 파티를 준비했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팬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코너가 진행됐다. 백호는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시간과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특급 팬사랑을 드러냈다.

백호는 '필스', '노 룰스', '너티 너티', '여보세요', '페스티벌 인 마이 카', '지금까지 행복했어요' 등 다양한 색깔의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전매특허인 관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백호는 "스페셜 파티인 만큼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신곡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말해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다. 백호는 미공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스페셜 파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