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도척변 일대 벼 재배지에 광역방제차로 대면적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도척변 일대 벼 재배지에 광역방제차로 대면적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오는 25일까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 및 생육 안정성을 위해 도척면과 곤지암읍 일대 벼 재배지의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총 171ha 규모로 곤지암읍 지역 71ha에는 드론을 활용한 정밀 방제가 도척면 친환경단지 내 100ha는 광역방제차를 동원한 대면적 방제가 병행된다.


드론과 방제차를 동시 투입해 단기간 내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방제 대상은 △벼 도열병 등 병해를 예방하기 위한 살균제 △멸구류 및 혹명나방 등 해충 방제용 살충제 △벼의 생육 안정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규산과 광합성균 등으로 구성됐다.

병해충뿐 아니라 고온기 생육 저해 요인까지 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