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가 200가문을 달성했다. 사진은 NH투자증권 사옥.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가 200가문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21년 10월 초고액자산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패밀리오피스를 론칭했다. 지난해 78가문이 가입해 125%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는 59가문이 추가 가입했다.


가입조건을 기존 예치자산 100억원(가문 합산)에서 300억원으로 상향한다. 패밀리오피스 가문 구성원 모두에게 NH투자증권 고객 등급 중 가장 높은 탑클래스를 적용해 우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는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을 위한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문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IB(기업금융)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자금 수요와 투자 니즈에 대응한다. 업계에서 검증된 OCIO(외부위탁운용관리)운용 서비스도 강점이다. 패밀리오피스의 1대1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기관투자가급 프라이빗 세미나는 고객 만족도가 높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200가문 달성 감사 이벤트로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GC녹십자의 유전자 검사로, 암 16종 및 일반질환 34종 등 총 50종에 해당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다. 고객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건강관리까지 챙겨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게 NH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올해 신규 가입한 패밀리오피스 고객 중 약 30%는 타사에서 자산 이전을 통해 가입할 만큼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대한 증권업계 내 인지도 및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