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배이수 선수.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배이수 선수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 열렸으며 혼합복식 종목에 출전한 배이수(이천시청)-안지해(사하구청) 조는 준결승에서 김예솔(농협)-임민호(순천시청) 조를 4대0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이수진(옥천군청)-김보훈(인천체육회) 조를 4대1로 이기며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배이수 선수는 올해 열린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 단식 우승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우승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복식 종목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농업인 가공제품 마케팅 지원사업' 우수 수강생 선발

이천시는 '농업인 가공제품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케팅 교육을 지난 28일 자로 마무리하고 우수 수강생 5명을 선발해 8월부터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3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과정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우수 수강생에게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블로그 마케팅이 지원된다.

시는 오는 9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장호원 복숭아 축제 기간에는 이천시농산가공연구회와 창업보육교육생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며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계속해서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