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10대 청소년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을 담은 체크카드 상품 '신한카드 처음 체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10대의 주요 소비 성향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전월 실적 조건을 10만 원으로 낮추고,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4~8시에는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도서, 문구, 독서실 업종은 5% 적립이 적용되며,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패스트푸드, 카페(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메가MGC,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이용 시에는 기본 5%에 추가 2% 적립을 더해 최대 7% 적립이 가능하다.

포토부스 업종(인생네컷, 포토이즘 등) 이용 시 5천 원 이상 결제하면 1천 포인트가 지급되며, 지그재그, 무신사, 올리브영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3천 포인트가 제공된다. 포토부스는 월 1회, 연 2회, 쇼핑몰 혜택은 월 1회, 연 3회 한도로 운영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말까지 카드를 발급하면 최대 5만 포인트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1명), ▲iPad 11(2명), ▲캐논 포토프린터(3명) 등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0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종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10대 고객의 소비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통해 차세대 주력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