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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지난 6일 파주시의 미래 교통 혁신을 위한 '파주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교통 혁신'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 통합교통서비스 추진방향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개인형 이동장치, 드론 등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과 연계한 모빌리티 교육발전 특성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에 이바지하는 미래형 이동수단(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 연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파주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와 연계해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를 주제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에 소재한 건축공간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나 영상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미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부문과 어린이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상금 420만원이 수여된다.
응모 작품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가 완료되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일반 부문 18작품, 어린이 부문 14작품 총 32점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10월17일부터 본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20일 무언극 공연 개최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오는 20일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원시인 樂밴드' 무언극(극단 휘파람) 공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구 온난화로 빙하 속 원시인들이 깨어난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원시인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음악과 노래가 있는 단막극으로 구성했다. 배우들은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 생동감 있는 연주와 노래만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어린이와 보호자 총 100명으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