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정문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 대상 138개교를 대상으로 2주기(2022-2024년도) 실적과 3주기(2025-2027년도) 계획 평가를 시행했다.

광주대는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생설계전공을 집중 개발·지원했으며 인공지능(AI) 앙트십대학 신설이라는 대학 내 구조 개편을 통해 G-자율전공 트랙 구축과 운영 계획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특화된 기회균등 기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추진 내용을 적절하게 제시한 점, 성과분석과 자체평가를 통한 환류 시스템을 마련한 점, 성과관리와 환류 조직을 통해 시스템 기반으로 실적 개선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환류 체계를 설명한 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은 "교육혁신 전략을 통해 지역 가치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