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영석 PD가 김태호 PD가 조연출을 맡았던 '일밤-상상원정대'를 언급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PD들의 연애프로그램 '사옥미팅' 첫 회가 공개됐다.

나영석 PD가 이끄는 '에그이즈커밍'소속 여자 PD들과 김태호 PD가 이끄는 'TEO' 소속 남자 PD들의 단체 소개팅 현장이 담겼다.


테오 사옥에 모인 6인의 PD는 각자의 추억이 담긴 예고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예고 제작과 관련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분위기를 풀었다.

그런 후배들의 모습을 직관하게 된 나영석과 김태호. 김태호는 마지막으로 만든 예고가 약 20년 전의 '일밤-상상원정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나영석이 "내가 제일 싫어하던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밟혀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라고 경악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나영석은 "내가 자막도 기억난다, 김태호 PD님이 쓴 자막들이네!"라며 "쟤네 또 세게 갔다고 진짜 스트레스받았었다"라고 김태호 PD가 조연출을 맡았던 '상상원정대'와 경쟁했던 때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