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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번째 이주여성 전담 상담기관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가 28일 군포시 당동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폭력·차별·주거·의료·노동 등 각종 인권침해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기관별로 분산해 있던 기능을 통합해 폭력 피해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정착 지원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했다.
다국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인력이 폭력 피해 상담과 사후관리, 심리 회복 프로그램, 법률 자문 및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