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고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사진은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30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낮 최고 온도가 35도까지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가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예정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여수 26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여수 31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이다.

이날 전국 곳곳에는 소나기가 예보됐다. 특히 이번 소나기는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며 강수량 편차가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5~60㎜, 강원 5~50㎜, 충청·전라에 5~30㎜, 제주 5~20㎜다.

서해 중부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