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동료 이승기를 만났다.

MC몽은 3일 인스타그램에 "BAM"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 이다인의 언니인 이유비, 원헌드레드 레이블 설립자인 피아크 그룹의 차가원 회장을 만난 사진을 올렸다.


MC몽과 이승기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또 이승기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MC몽이 최근까지 빅플래닛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MC몽은 지난 7월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라고 밝히며 "저는 제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제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제 건강과 나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라고 썼다.

MC몽은 지난 2023년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다. 이후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