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팬들에 깜짝선물을 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사진은 지난해 3월19일 김우빈이 서울 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된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김우빈이 팬들의 식사비를 결제했다는 미담이 공개됐다.

김우빈의 팬인 A씨는 지난 14일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가 김우빈이 선결제한 식사를 대접받게 된 사연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김우빈의 팬 사인회에서 A씨는 김우빈에게 팬들과 함께 모으는 모임 통장으로 사인회 후 식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우빈은 다른 팬 B씨와의 대화를 통해 식당 이름을 알게 됐다. 김우빈은 직접 식당을 찾아가 팬들이 예약한 메뉴보다 비싼 메뉴로 주문하고 미리 결제를 마쳤다. 아울러 그는 와인까지 미리 주문하려다 팬들과 취향이 다를 경우를 고려해 와인 금액은 이후 계좌이체 하겠다며 매니저의 명함을 두고 갔다.

평소 다양한 미담을 지닌 김우빈은 공개 열애 중인 신민아와 함께 기부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우빈은 최근 25년 동안 실종된 딸을 찾다 세상을 떠난 고(故) 송길용씨 빈소에 조화를 보내 마음을 표현했으며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후 과거 함께 일한 스태프들에게 "최고 인성 배우"라는 칭찬을 듣는 등 여러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김우빈은 다음달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1000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3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