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왼쪽 네번째)이 치매사업평가 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관왕을 차지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에 올랐다.

서구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치매프로그램 운영'과 '우수 치매파트너 운영' 두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SK케미칼, 행복나눔재단, 사운드마인드 등과 협력해 총 1억9000만원 규모의 디지털 인지훈련 장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또 광주 디지털배움터, 서구체육회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예방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우수 치매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는 지역 대학의 'HIVE 사업'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시니어웰라이프 사업'을 접목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