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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사망원인 1위가 폐렴과 심장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광주 표준인구 10만명 당 주요 원인별 사망률은 폐렴(26.3명), 심장질환(22.3명)등의 순이었고, 질병이외로 고의적 자해(자살)은 26.2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폐렴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지역 원인별 사망률은 심장질환(28.0명), 폐렴(21.4명)등의 순이었고, 질병이외로는 고의적자해(28.6명)로 나타났다.
2024년 사망자 수는 광주는 9136명, 전남은 2만108명으로 전년 8866명, 1만9786에 비해 각각 3.05%(270명), 1.63%(322명)증가했다.
특히 연령표준화 사망률(표준인구 10만 명당 명)은 광주는 308.6명으로 전년(308.2명)대비 0.4명 증가했고, 전남은 333.7명으로 전년(332.7명)대비 1.0명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연령표준화 사망률이 높아진 지역은 광주, 전남, 제주(5.7명)등 3곳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