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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다음 달부터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류형 상품권은 카드형인 부천페이와 달리 별도의 카드 발급 절차가 없어 관외 방문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첫 발행은 10월 개장을 앞둔 야간 체험명소 '부천 루미나래'에서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자는 일부 금액을 지류형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 등 부천시 내 지류형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약 1200곳이며, 시는 추가 모집을 통해 이용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목록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