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머니S DB

신재생에너지 메카인 서남권에 챗GPT 개발업체인 오픈AI의 전용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전날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역사적 회동이 있었다"며 "이 자리에서 오픈AI와 SK가 협약을 통해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서남권에 구축한다고 밝혔는데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동안 준비해 온 모든 역량을 쏟아 오픈AI와 SK의 투자가 크게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세계적 AI 데이터센터 중심지이자 AI수도가 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와 연계, 최상의 여건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통편의와 정주여건도 최우선으로 조성하고 국제학교도 건립해 외국인들이 마음놓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에 미래 재생에너지 밸리와 첨단 산업 신도시가 건설돼 전라도 부흥을 넘어 세계적 AI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